정치

[6.3지선]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30분 이동시대’ 공약 발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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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순환철도 및 내부순환 고속도로 구축으로 동탄 중심의 교통망 혁신 예고
▲ 동탄집중유세 정명근 시장후보 /
▲ 동탄집중유세 정명근 시장후보 / 사진=정명근 후보 선거캠프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동탄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주말 집중유세를 열고, 화성시 전역을 30분 내에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30분 이동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내부 순환 민자고속도로와 화성순환철도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동탄을 중심으로 서·남부권을 아우르는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가 제시한 ‘화성순환철도’ 구상은 동탄트램의 병점역 연결과 연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병점역(1호선)에서 시작해 봉담(신분당선), 남양, 향남(서해선)을 거쳐 다시 동탄으로 이어지는 순환 노선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탄매송, 남양향남, 향남~동탄을 잇는 3개 노선의 내부순환 민자 고속도로가 추진 중이다. 정 후보 측은 철도와 고속도로가 결합된 이른바 ‘쌍끌이 교통망’이 완성되면 화성시 내 30분 생활권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동탄의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출근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울 접근성을 개선해 동탄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탄을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미래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어 봉담읍 수월사와 동탄 금곡동 용화사를 잇따라 방문해 스님과 신도들을 만났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107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시가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와 배려가 넘치는 따뜻하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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