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중국인 강남 아파트 대거 매수설은 허위" 밝혀

재외동포청은 최근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중국인의 강남 아파트 대거 매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안은 이재명 대통령도 X(옛 트위터)를 통해 언급하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특정 국가와 집단에 대한 혐오와 오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강남구 집합건물(아파트 등)을 매수한 중국인은 5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왜곡된 내용을 담았던 해당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재외동포청은 이러한 부정확한 정보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중국동포에 대한 무분별한 오해와 편견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중국동포와 관련하여 "건강보험 혜택만 많이 받는다", "특별전형으로 쉽게 취업진학한다", "특혜로 선거에 참여한다" 등의 주장들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재외동포청은 이 같은 주장들이 사실과 다르거나, 일부 내용을 과장해 특정 집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우는 왜곡된 정보라고 설명했다.
재외동포청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자극적인 표현이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불필요한 갈등과 편견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도 허위정보와 왜곡된 사실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실과 다른 정보가 또 다른 오해와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확인과 균형 있는 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