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유의동, 평택 발전 위한 ‘골든 트라이앵글’ 전략 제시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비전발표회를 열고, 권역별 특화 발전을 골자로 하는 ‘골든 트라이앵글’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유 후보는 평택이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핵심 도시로 급성장했음에도 시민들의 체감 삶의 질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평택을 고덕, 팽성, 서부 5개 읍·면 등 3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같은 평택이라도 필요한 처방은 달라야 한다”며 각 권역의 강점을 극대화해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고덕국제신도시에 대해서는 교통과 교육,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실질적인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TX 경기남부역사 건립, 신분당선 서정리역 연장, GTX-C 정차 추진을 비롯해 광역버스 확충 등 교통망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특목고 및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교육·보육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팽성 지역은 오랜 기간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점을 고려해 규제 완화와 산업·문화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유 후보는 첨단산업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 유치, 추팔산단 문화선도산단 조성, 고도제한 완화 및 농업진흥구역 조정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덕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충해 지역 간 연계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 5개 읍·면은 평택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교통·물류·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신안산선 연장과 안중역 역세권 개발, 서해선-KTX 직결 추진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평택호 관광단지 조기 완공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만, 평택항 수상 태양광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어느 곳에 무엇이 먼저 들어와야 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결과로 만들어내는 것은 경험과 실력, 책임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평택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권역별 발전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생을 평택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도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