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엽 수원특례시의원, 수원시 고색동 공공도서관 건립 가속화 촉구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이동엽 의원(국민의힘, 금곡·평·호매실동)이 고색동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도서관사업소 업무보고 자리에서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 현상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색동 공공도서관은 고색동 58-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166㎡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건축기획용역비 2천만 원을 편성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으나, 당초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 추진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배경에는 부지 변경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로 예정된 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에 따라 도서관 부지가 조정되면서, 관련 행정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고색동은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부족해 장기간 서비스 공백을 겪고 있다”며 “현재의 추진 속도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서관 완공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건축기획용역 단계부터 설계, 예산 확보 등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행정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의 핵심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임을 강조했다. 그는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교육·소통을 지원하는 거점”이라며 “지역 간 문화시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