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론스타 ISDS 승소, 김 총리 "한동훈, 취소 신청 잘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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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론스타 ISDS 중재판정 취소 신청 사건 승소에 대해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취소 신청을 결정한 한동훈 전 장관을 언급하며 "언제 만나면 취소 신청을 잘하셨다고 말씀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승소가 정치적 시비 대상이 아니라며, 이번 일은 대통령도 장관도 없던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리지 않고 소임을 다한 분들의 공로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한 한쪽을 다 매도하거나 취소 신청 자체를 폄하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론스타 승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법무부 국장 정홍식, 법무부 과장 조아라 등 담당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치맥 파티를 제안하며 대통령도 이들을 치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리는 전날 밤 좌초한 여객선 승객 전원 구조에 대해 다행으로 여기면서도 안전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으며, APEC 이후 경북도와 경주시청의 준비 책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그는 또한 일선 경찰, 소방 등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문화관광을 살려 지방을 부흥시키고,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든 것은 국민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김 총리는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문화관광을 살리고 지방을 부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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