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문화재단, 2026년 봄학기 전통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모집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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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프로그램 포스터
▲봄학기 프로그램 포스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2026년 봄학기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 변화에 맞춘 전통 식문화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장 담그기, 제철 식재료 요리, 궁중병과 체험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된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최근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며 음식 기반 치유와 힐링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식생활체험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음식을 체험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웰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에는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우리음식, 전통장’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장독대를 분양받아 직접 장을 담그고 숙성 과정을 배우는 단계별 체험 과정이다. 3월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및 된장맥적구이 만들기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두 번째 ‘제철재료 탐구생활’ 프로그램에서는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및 퓨전 요리를 배울 수 있다. 꼬막 비빔밥, 냉이 파스타, 주꾸미 볶음과 제철 잎채소 해초 쌈밥 등 메뉴가 포함된다.

 

마지막 ‘궁중병과, 수원생과방’ 프로그램은 궁중에서 즐기던 전통 떡과 한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쑥버무리, 율란, 조란, 흑임자 다식, 들깨 땅콩 엿강정 등 다양한 궁중병과 체험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식문화는 우리 삶과 계절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 개의 봄학기 프로그램 접수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전통문화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가비는 상이하며 자세한 문의는 수원전통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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