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평택 연탄나눔 봉사활동 참여

KG 모빌리티(KGM)가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KGM의 사내 봉사단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소속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연탄나눔은행 사업 경과 보고와 격려사에 이어 KGM과 KGM 노동조합이 연탄기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금은 무료 연탄 지원과 연탄 보일러 교체, 기타 유류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KGM 사내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직접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민 모금과 연탄 천사 후원을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 수리 및 교체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KGM은 올해 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남부권역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탄.탄.함 캠페인(탄소중립 탄탄하게 함께해요)'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을 통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농촌 일손 돕기, 안성천과 내리문화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