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특례시, 청렴 이음 챌린지 출범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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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부터 시작하는 청렴문화 확산 운동, 시민 신뢰 회복 목표

화성특례시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이음 챌린지'를 24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챌린지는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메시지를 통해 조직 전체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첫 번째 참가자로 나서 "부정에는 예외 없이, 청렴에는 아낌없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이를 통해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화성특례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시장과 제1·2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직자들의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다른 부서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정명근 시장과 고위공직자,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공개적으로 다짐했다.
화성특례시는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존중 및 청렴 실천 서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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