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대한민국 최초·최고 민관협력기구 ‘화성형 시민협치 (가칭)화성동행기구’ 출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시민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가칭)화성동행기구’를 오는 10월 출범시킨다. 이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정책 기획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협치행정’의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화성특례시 화성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조승문)는 지난 1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기구 신설은 정명근 시장의 선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시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동행기구 출범을 위해 환경 및 시민사회단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다. 향후 조직위원회 구성과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거버넌스 기구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시민과 함께 공통 의제를 발굴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공론화 및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운영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행기구 신설 외에도 민선 9기 주요 공약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임기 4년은 화성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계획과 용역에 머무르기보다 속도감 있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과 자문위원들이 마련한 정책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전략 과제별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화성특례시가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