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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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전 기여 수범자 포상과 직원 사기 진작 위한 뜻깊은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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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행사 종료후 기념촬영 /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가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9월 10일 본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채명 서장이 이끄는 평택해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해양 안전과 치안 확립에 기여한 수범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해양경찰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식'이라는 취지 하에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11시 본서 중회의실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평택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과 해양재난구조대원 등 외부 업무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후 2시 본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평택해경서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장의 기념사를 서장이 대독하고, 내부 직원 업무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해양경찰가 제창을 통해 소속 경찰관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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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에서 표창을 받은 직원들 /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바다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관과 협력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의 날은 1953년 해양경찰대가 창설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 치안과 안전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사명감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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