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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새로운 만남에 대한 관심 집중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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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성해은이 개그맨 김민수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정현규와의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이는 유튜브 콘텐츠 '그사세'의 일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성해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팅 영상을 게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실제로는 콘텐츠를 위한 설정된 만남이었다. 

 

영상을 통해 성해은은 김민수와 설레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했다.

 

성해은은 김민수를 향해 “오늘 민수님 만난다고 진짜 신경 쓰고 입고 왔다”고 말했고, 김민수는 “우리 통했다. 

 

옷 색이 둘 다 브라운이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민수는 성해은에게 “오늘 진짜 이쁘다”라고 칭찬했고, 성해은이 어디가 이쁘냐고 묻자 “다 이쁘다”라고 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성해은은 김민수를 보며 “민수 님 뒤에 후광이 비친다. 민수 씨를 볼 때 (내가) 계속 웃게된다”라고 설렘을 표현했고, “제 이상형은 귀여운 남자”라며 김민수의 눈빛에 수줍어하는 모습도 보였다. 

 

두 사람은 실내 데이트를 마치고 남산으로 이동하여 연인처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계단 앞에서 가위 바위 보를 하는 등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성해은의 모습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해은님 보러왔다가 이거 머선일. 민수님보고 설레여하는 연기가능하셨으니 이제 연기자 데뷔해주세요. 

 

이제 못할연기없음. 이걸 해내네”, “김민수 하고싶은 거 다 하지마”, “진짜 어이없게 ㄹㅇ연프(연애프로그램)같기도 하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표현했다.

 

성해은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출신으로, 2022년 T-VING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여 정현규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방송 이후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함께 찍은 게시물들을 삭제하며 결별설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은 이러한 결별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지만, 실제로는 콘텐츠를 위한 설정된 만남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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