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댄싱카니발' 뮤지컬 갈라쇼와 팝 디스코 콘서트 화려한 댄스 축제 개최

평택시가 오는 6월 14일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2025 한미댄싱카니발'의 일환으로 대규모 댄스 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한미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댄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한미군 가족들의 줌바댄스, 스트릿댄스, 공군 중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뮤지컬 댄스 갈라쇼, 팝 디스코 콘서트, 히든싱어 싸이의 흠뻑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주한미군 가족들의 줌바댄스와 공군 4중창단의 하모니, 외국인 발레단의 이국적인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한미댄싱카니발 퍼레이드 및 댄스경연 대상 수상팀인 벨리댄스와 왁킹댄스 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무대를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8시부터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명곡들을 선보이는 갈라쇼가 진행된다.
"Gimme gimme gimme", "Mamma Mia", "Voulez vous", "Dancing queen" 등의 노래와 함께 "Rasputin", "Touch by touch", "Tragedy" 등 흥겨운 댄스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팝 디스코 콘서트에서는 "Don't stop me now", "Holding Out For A hero", "I was made for loving you", "Come on everybody"와 '맘마미아'의 "워터루" 등 명곡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행사의 피날레는 모창 가수 '짜이'가 싸이의 히트곡들을 재현하는 무대로 마무리된다.
"강남스타일", "연예인", "댓댓", "예술이야", "챔피언" 등 싸이의 대표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마지막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평택문화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댄스와 음악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미댄싱카니발'은 댄스와 팝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대형 콘서트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평택시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