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 거북섬, 미디어아트로 야간 관광 명소 도약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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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정왕동 거북섬동 88호 문화공원에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거북섬을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당 미디어아트는 공원 내 설치된 12m 높이의 미디어폴 4대를 활용해 바닥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 방식으로 구현됐다.
시는 프로젝터 4대와 메인 스피커 4대, 우퍼 2대, 투광기 6대 및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시각적·청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상영 콘텐츠는 ‘어린왕자의 사계’를 주제로 구성됐다. ‘봄의 왈츠’, ‘여름의 파도’, ‘가을빛 석양’, ‘겨울의 설렘’ 등 사계절의 변화를 감성적인 영상미로 담아내어 거북섬만의 독특한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 일몰 시간과 현장 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 12분 내외로 구성된 영상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야간 경관 사업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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