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화
이승환·국카스텐·10CM 등 정상급 뮤지션 총출동, 6월 7일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서
신은성 기자
입력
2025.06.02 15:01
가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콘서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2일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동탄 여울공원 인조잔디에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한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식전 공연과 본 공연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식전 공연에는 소울알앤비와 블랙가스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그룹 '헤리티지'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첫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기영과 이석훈이 대중적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유명한 록밴드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가수 이승환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특별한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는 문화예술의 장"이라며 "동탄여울공원을 방문하셔서 일상 속에서 음악과 감동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밴드
URL복사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