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드론수색대원에 감사장 수여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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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심수빈 대원, 최태선 대장 / 사진제공=평택해경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심수빈 대원, 최태선 대장 /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822() 14, 당진시 장고항 2리 마을회관에서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드론수색대원 심수빈(43)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심 대원은 지난 811일 당진 맷돌포구 선착장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인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평택해경은 심 대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는 평택해양경찰서장과 당진파출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대장 최태선)와 함께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는 선박구조, 드론수색 등 5개 분야에서 약 28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 해양재난 대응 조직으로,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민간 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해양 안전 확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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