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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 개최... 4대 전략 추진
사회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 개최... 4대 전략 추진

신은성 기자
입력2025.04.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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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주재로 국장단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 /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국장단 이상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서약에 동참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화성특례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장의 청렴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서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전략으로는 소통‧공감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이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화성특례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