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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해경궁 홍씨 체험을 관광 콘텐츠로” 포토존·디저트 상품화 제안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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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의원 /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20(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종료된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을 행궁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며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서 스토리텔링도 잘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체험이 진행된 별주 공간에 포토존을 도입해 체험 종료 이후에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전통 가채·한복 소품모형 다과 상전통 문양과 조명을 활용한 촬영 공간 등을 예로 들며이러한 포토존이 조성되면 SNS 홍보 효과가 크고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혜경궁 홍씨가 되어보는 경험’ 자체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궁중 다과를 연구하고 운영해 온 주민들인 수라지기의 활동을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구조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수라지기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혜경궁 홍씨 다과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확산되고장기적으로는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전통 디저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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