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 경기도의원,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일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다. 

이 상은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우수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성평등 실천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전 의원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조례 제·개정, 본회의 발언,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성평등 정책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온 노력이 주목받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와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제도적 기반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의회 차원에서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자영 의원은 "양성평등 정책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