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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OST, 신예 밴드 DENI는 정식 데뷔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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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OST, 신예 밴드 DENI는 정식 데뷔작 선보여

이재은 기자
입력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바니와 오빠들’ Part. 1 ‘별의 흔적’, Part. 2 ‘Sunshine’ 발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의 OST Part. 1 '별의 흔적'과 Part. 2 'Sunshine'을 연이어 발매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스테이씨의 아이사가 부른 '별의 흔적'은 11일, 신예 밴드 DENI의 'Sunshine'은 12일 오후 6시 각각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두 곡은 모두 촉촉하고 달콤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적인 OST를 통해 드라마의 봄 내음 가득한 로맨스 스토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스테이씨의 리드 보컬 아이사는 이번 OST를 통해 데뷔 후 약 5년 만에 첫 솔로 OST 곡을 선보인다. '별의 흔적'은 복고풍 신스 베이스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와 세련된 일렉트릭 피아노 멜로디가 어우러진 시티팝 스타일의 곡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비트 위에 아이사 특유의 키치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악 관계자들은 "쫀쫀하고 밀도 높은 음색으로 팝음악에 잘 어울리는 아이사만의 음색 매력이 극대화되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아이사는 음원 발매와 함께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의 '야외 녹음실'을 통해 '별의 흔적'의 첫 라이브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2인조 신예 밴드 DENI는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2 'Sunshine'으로 대중에게 처음 선을 보인다. 'Sunshine'은 클래식한 악기들이 어우러진 상큼한 햇살 같은 곡으로, 힘든 순간은 지나가고 햇빛이 찾아온다는 내용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첫사랑의 설렘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DENI의 보컬 이윤서의 싱그러운 목소리가 상큼한 선율을 표현해 드라마 주인공 '바니'의 남친 찾기 여정에 몰입감을 더한다.

 

DENI는 '커피프린스 1호점' OST '랄랄라, It's Love!'와 'Good Bye'로 사랑받았던 밴드 '더 멜로디'의 리더 고운과 보컬리스트 이윤서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이들은 이번 '바니와 오빠들' OST를 통해 정식 데뷔하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외에도 '바니와 오빠들' OST에는 정승환, 우디 등 다양한 장르의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와 OST까지 직접 제작하는 만큼, 작품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린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이 출연하며, 4월 11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재은 기자
leejaee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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