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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여나비, '오피스 와이프' 콘셉트로 섹시한 변신…"꿈에 그리던 순간"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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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여나비 / 사진제공=맥심코리아
▲미스맥심 여나비 / 사진제공=맥심코리아

모델 겸 인플루언서 여나비가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맥심(MAXIM) 9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여나비는 2022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모와 요가 및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며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이번 표지 촬영을 통해 한층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표지에서 여나비는 '섹시 오피스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란제리가 비치는 검은색 시스루 셔츠와 빨간색 스커트를 착용하고, 손가락으로 스타킹을 살짝 찢어 보이는 과감한 포즈를 연출했다. 

 

긴 웨이브 헤어와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눈매, 그리고 입가에 머금은 은근한 미소가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스맥심 여나비 / 사진제공=맥심코리아
▲미스맥심 여나비 / 사진제공=맥심코리아

'오피스 와이프'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회의실, 자료실, 화장실, 계단, 탕비실, 사장실 등 다양한 사무실 공간에서 촬영됐다. 

 

각 장소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피스 내 은밀한 만남의 장소로 언급되는 곳들로 구성해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촬영 소감에 대해 여나비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탕비실을 제일 기대하며 찍었다"며 "직접 촬영해 보니 끼 부릴 수 있는 소품이 많았던 것 같다. 

 

음료를 건네는 척 윙크를 할 수도 있고,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금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계단이나 화장실도 은밀해서 촬영하기 좋았지만, 너무 노골적이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여나비는 "드디어 제가 꿈에 그리던 맥심 표지 모델이 됐다.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 왔던 만큼,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맥심 표지에서 만족하지 않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그만큼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나비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맥심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맥심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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