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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5명 사망 및 2명 부상

신다영 기자
입력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5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으며, 지상 1층 544㎡ 면적의 건물 1동이 전소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폭발이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했으며, 근로자들이 화약 관련 세척 작업을 하고 있던 중이라고 밝혔다.

 

최초 신고 당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는 신고가 30여 건 접수되었으며, 소방 당국은 인력 1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부상자 2명 중 1명은 전신화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사망자 5명의 시신은 작업장 내에서 발견되었으나, 훼손 상태가 심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현장은 국가 보호 시설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자들로부터 건물 도면 등을 확보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는 과거에도 두 차례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8년 5월에는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으며, 2019년 2월에도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 사고로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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