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은지언니(이은지), 유기견 봉사활동 펼쳐, 지속적 사회공헌 약속

'글로벌 인플루언서 이은지(은지언니)'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센터 '레인보우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은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시설 청소와 위생 점검, 사료 급여, 유기견 산책 등 보호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이은지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것임을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은지가 봉사활동을 진행한 레인보우쉼터는 용인에 위치한 사설 유기견 보호센터로, 현재 약 500마리의 유기견들이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호소는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는 사설 보호소로, 용인 외에도 화성시, 보령, 남양주 등지의 번식장에서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조하는 등 적극적인 동물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레인보우쉼터는 지난해에도 불법 번식장과 시 보호소에서 꾸준히 유기견들을 구조하는 등 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