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종국, 결혼식 보안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루머 해명

이하나 기자
입력

가수 김종국이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된 결혼식에 대한 대중의 반응과 관련하여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5일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식과 관련된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오해를 풀고자 노력했다. 

 

그는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던 점과, 이로 인해 대중에게 충분한 소식을 전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김종국은 “결혼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정말 열심히 살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그는 결혼식의 보안 유지에 대한 지적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조용하게 식을 치르느라 많은 이야기 전달 못 해드린 점 한편으로는 죄송스럽다”라며, 이해를 구했다. 

 

또한 그는 “저와 관련된 소식으로 인해서 피로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이며, 대중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결혼식 이후 불거진 아내의 신상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헬스 종사자’, ‘20세 연하’, ‘LA 출신’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자 “성별 빼고 맞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하며, 허위 사실의 확산을 막고자 했다. 또한 그는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도 “속도위반 아니다”라고 명확하게 밝히며,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했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하여 '회상', '검은 고양이 네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종국은 솔로 활동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음악과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약속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린 만큼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이하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