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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17일 세계축제 개막. . .산다라박, 이영지, 에이비식스, 케플러, 블랙스완, 에잇턴, 태권크리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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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 포스터제공=창원시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 포스터제공=창원시

전 세계 K-POP 열풍의 중심지로 창원이 주목받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 창원광장에서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결선이 개최된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 축제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K-POP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48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최종 실력을 겨룬다. 

 

케이팝 전문가들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결선 진출팀은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등 4개국 총 22명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선 무대에는 산다라박, 이영지, AB6IX(에이비식스), Kep1er(케플러), 블랙스완(BLACKSWAN), 8TURN(에잇턴), 태권크리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 정지소가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NOL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나 예매수수료 2,000원이 발생한다. 자세한 정보는 NOL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글로벌 한류 문화의 확산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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