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확대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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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128종 구매비 80~90% 지원 /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관내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경기도와 협력하여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지원 품목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 유형에 맞춰 총 128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비율은 신청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제품 가격의 90%를 지원받아 10%만 부담하면 된다. 일반 장애인의 경우 기기 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본인 부담률은 20%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성남시청 정보통신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편 및 방문 신청 시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심층 상담 등을 거쳐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16일 경기도 및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성남 지역에서는 총 229명의 장애인이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49명이 보조기기 지원 혜택을 받았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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