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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왕재두레농악보존회와 간담회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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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재두레농악보존회 / 사진=
▲ 왕재두레농악보존회 / 사진=정명근 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왕재두레농악보존회(회장 송명자)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 및 계승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전통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왕재두레농악보존회 측은 현재 겪고 있는 전승 활동의 고충을 토로했다. 

 

보존회 관계자는 “교육관이 마련되지 않아 무형유산 전수에 필요한 교육과 연습 공간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성 고유의 무형유산들이 전승의 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교육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후보는 지역 무형유산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정 후보는 “화성시 내 다수의 무형유산이 전승자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계승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화성의 소중한 무형유산들이 단절되지 않고 미래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계승 발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재두레농악은 화성시 정남면 괘량리와 발산리에 위치한 왕재마을에서 대대로 전승되어 온 전통 두레농악이다. 

 

과거 농사일의 고단함을 덜고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되던 이 음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유한 무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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