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지선] 이재준·추미애, 수원 화성행궁서 합동유세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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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궁동합동유세
▲ 행궁동 합동유세 모습 /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30일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열고, 수원 발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추 후보에게 ‘수원대전환 3대 핵심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정책 협력을 공식화했다.

 

해당 제안서에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원 ▲정조대왕 능행차 K-컬처로드 글로벌 축제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통한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등이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이 후보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문화관광 허브로 확실하게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추 후보와의 정책 협력을 강조하며 “추미애 후보가 밀어주고 이재준이 책임지고 당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행궁동과 행리단길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쇠퇴한 구도심을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시킨 성과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행리단길의 변화는 수원대전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철학과 실행력이 뒷받침된다면 쇠퇴한 골목도 청년과 가족이 모이는 도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투표 종료에 따른 본투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6월 3일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합동유세 이후 두 후보는 행리단길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 후보는 행리단길의 성공 사례에 대해 “이재준 후보가 상인 한 분 한 분을 설득해 만들어낸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행보가 수원화성의 문화관광 콘텐츠화와 규제 완화라는 수원대전환의 방향성을 시민들에게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이재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수원대전환’을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반값 생활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 등이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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