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438명 규모 장학관 입사식 개최

경기도 화성특례시가 14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6년 화성시 장학관 입사식'을 열고 신규 입사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준석·전용기 국회의원,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입사생 및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2025년 입사생들의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학관 생활 안내와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입사생들에게 장학관 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
정명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장학관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학관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화성의 미래"라며 "장학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키우고, 훗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는 화성시 출신 대학생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장학관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작나래관과 도봉나래관으로 명명된 두 시설은 총 정원 438명 규모로, 입사생들은 월 20만 원(식비 포함)의 저렴한 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작나래관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4,348㎡)로 2019년 개관했으며, 도봉나래관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연면적 5,380㎡)로 2009년 개관했다.
두 장학관은 사생실과 식당, 휴게실, 컴퓨터실, 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주거 지원과 함께 인성·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