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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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진택 경기도의원, “버스정비사 보유여부 주기적 검토 강화 필요

“도민 안전을 위해 위탁정비를 해서라도 반드시 자격자에게 점검해야”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11. 9(월)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비사를 보유하지 않은 버스업체와 사당역에 설치된 경기버스라운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도내 버스업체별 정비사 인력 보유 현황을 보면, 정비인력 총 1,090명 중 자격증 소유자는 444명으로 약 40% 정도이고, 대부분 경정비, 종합정비 등을 하고, 엔진, 판금, 도색은 외부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며, “승객의 안전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차량의 정비에 대해 도가 특별한 기준이 있는가”라고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현행법상 자동차정비업이 자격증 소지자 한명만 있어도 가능하고, 엔진오일과 타이어교체 등은 자유업에 속하기 때문에 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한데 자격증을 소지한 정비사가 없는 회사의 경우에는 외부업체에 정비를 위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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