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화성시가 변화된 농업정책과 최신 영농 기술 공유로 지역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쌀, 고추, 토양검정, 포도, 양파, 대추, 농업·축산미생물, 양봉, 과수병해충, 도시농업, 온라인플랫폼 등 12개 분야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농가에서 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농촌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플랫폼 교육이 추가됐다. 모집인원은 총 1,270명으로 관내 농업인, 영농법인, 작목반 등 농업 종사자, 귀농인 및 귀농예정인 등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현장 접수가 아닌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화성시 기술지원과 농업인재양성팀(031-5189-3610, 3649)로 신청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교육이 연기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신 영농기술을 각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9개월간의 체납징수 활동을 마감한 체납관리단 대표 4명을 격려했다. 100명의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하면서 체납자들이 처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했다. 체납관리단 조장인 임모씨는 “가가호호 체납자들을 방문해 체납안내문을 전달하는 것이 뿌듯했고 특히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줄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실태조사원으로 활동한 이모씨는 “체납세금 징수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경력단절 주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준 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준 체납관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체납관리단은 체납 실태조사를 통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업무를 지원한 바 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20년 하반기 친절미소왕으로 토지정보과 이희자 주무관을 선정하였다. 친절미소왕은 매년 상·하반기 종합민원실 및 세무민원실에서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희자 주무관은 토지정보과에서 부동산 거래신고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민원인에게 밝게 인사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는 민원인들의 호평이 있었다. 이번 친절미소왕 선발은 민원인과 부서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8명을 선정한 후, 최종 민원인 투표를 통해 1명을 선발하였다. 1, 2차 투표 모두 민원인이 직접 참여하여 선발이 이루어진 만큼 즉각적으로 민원인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민원인에게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스크를 1매씩 증정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인 대통령상 수상에 직원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민원응대 또한 큰 성과로 작용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서 적극적으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 사업이 완료된 장평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하여 홍보영상을 제작한데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지역으로 이천시 대월면 장평3지구를 선정하여 지적재조사 홍보영상을 제작하였다. 지적재조사 홍보영상은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증대하기 위하여 마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계분쟁과 관련된 주민들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방식으로 촬영하였다. 홍보 동영상은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홈페이지 및 이천시홈페이지, 바른땅시스템 등을 통하여 홍보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장평1리 마을이장, 노인회장, 마을 주민들은 영상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주민간의 갈등, 이천시와 주민간의 갈등 해결과정, 사업 완료 후의 효과 등에 대하여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전달하였으며, 주민설명회 형식으로 지적재조사팀장이 사업설명을 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의 법률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이 완료된 지구를 소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올 연말 정부와 경기도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국민행복민원실 대통령상 수상 등 상복이 터졌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와 상급기관인 경기도의 평가에서 국민행복민원실 대통령상 수상과 최우수상 8개, 대상 2개, 우수 5개 등 19개의 상을 받았다. 이천시는 지난 12월8일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시, 지자체, 교육청, 경찰청, 세무서등 총 1,412개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17년 행안부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천시가 올해 초 2019년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최강’ 민원서비스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4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던 이천시가 올해 경기도정책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특별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천시는 올해 초 행안부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경기도에서 실시한 지방세정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 시군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시시때때로 주체할 수 없는 흥(興)으로 보는 사람까지 덩달아 즐겁게 만드는 주인공 페냐. 페냐는 머나먼 칠레에서 우연히 가수 ‘소향’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품었다. 한국에 가면 소향 같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미친 듯이 공부한 페냐. 그 결과, 5년 전 성악과 유학생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는데. 룸메이트와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학교 기숙사 생활도 어언 4년 차. 페냐는 학교를 졸업하고 그토록 갈망해왔던 가수의 꿈을 펼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페냐의 목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가지. 전 세계의 언어를 배워서 그 나라의 언어와 정서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는 것(!) 아주 원대한 꿈을 향한 페냐의 노력은 지극하다는데. 틈틈이 복싱장을 찾아가 호흡과 발성을 단련하는 건 물론, 광둥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 한국어까지 5가지에 이르는 언어를 배워 여러 나라의 노래를 다른 언어로 번안하는 작업까지! 과연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해 페냐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지, 그녀의 일상생활을 엿본다.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한국행을 선택한 페냐. 부푼 꿈을 안고 비행기에 올라탔지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용인시는 11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임시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조치다.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점심시간 단속 유예(11시~13시)에 이어 저녁 시간(19시~21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를 비롯한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은 이번 유예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저녁시간 주정차 단속완화로 시민들이 골목상권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의 디바 알리가 퇴근길 라디오 디제이로 변신해서 청취자와의 소통을 시작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KBS 2라디오 <두근두근 음악엔>의 새로운 디제이로 낙점된 알리가 12월 14일 월요일, 첫 방송으로 인사하게 된 것. 지난 8월 31일, 가을 개편으로 첫 편성된 <두근두근 음악엔>은 음악중심의 BGM 프로그램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청취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개그맨 이문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바톤을 이어받게 된 알리는, 아티스트로서의 풍부한 음악적 코멘트와 함께, 15개월 아들을 키우는 육아맘의 평범한 일상도 청취자와 진솔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미 스페셜디제이로 2주 동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알리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2시간 순삭”, “러블리하고 소탈한 모습에 인간적으로 끌리네요.” 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청취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은바 있다. 언택트 시대, 오프라인 공연과 대규모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뮤지션으로서, 팬들과 만나는 접점을 끊임없이 고민해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지금으로부터 1년 전, 한 무기수의 입에서 충격적인 자백이 흘러나왔다. 자신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이라는 것이었다. 처제를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살고 있던 이춘재. 그의 자백이 불러온 파장은 점점 더 커져갔다. 그가 자백한 범죄 중엔 모방범죄로 결론이 난 ‘화성8차사건’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전 국민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이춘재의 입을 주목하던 그 시기. 제작진은 ‘화성8차사건’의 범인이라 알려진 윤성여(55) 씨를 만났다. 살인범으로 살아온 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윤 씨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20년의 긴 수감생활을 마친 그는 더 이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아 했다. 제작진이 그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게 된 건, 첫 만남 후 6개월이 지나서였다. 윤성여 씨의 삶은 단조롭다.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 2교대를 반복하며, 쉬는 날이면 성당으로 향한다. 밤 10시가 지나면 외출을 하지 않는다.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 새로 친구를 사귀는 일도 없다. 여행을 가본 적 역시 없다. 주로 만나는 사람은 출소 당시 정착에 도움을 준 박종덕 교도관과 나호견 교화복지회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1979년 10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직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실종됐다. 당시 김형욱은 미국으로 망명한 상태. 중앙정보부장에서 내려온 뒤 정치보복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미국으로 떠나있었다. 미국에서도 경호원을 고용하고 권총을 소지하며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했던 김형욱. 그런 그가 홀로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실종 당일 카지노에서 모습을 비춘 것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춰버린 김형욱. 그는 어떻게 된 것일까. 무려 6년 3개월 동안 중앙정보부장을 맡으며, 최장기간 정보기관의 수장을 지냈던 김형욱. 그의 행적을 역사저널 그날에서 짚어본다. 육군사관학교 8기로 5.16 쿠데타를 통해 정치무대에 등장한 김형욱. 처음엔 엘리트 동기 김종필에 치여 존재감이 없었다. 하지만 제4대 중앙정보부장에 취임하며 그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위해 납치, 고문을 일삼으며 3선 개헌 추진을 위한 해결사로 나선 것. 김영삼 의원 초산 테러 사건부터 의문의 교통사고, 사생활 추적 후 협박 등 온갖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3선 개헌 반대 세력들을 제거해나갔던 김형욱. 그는 ‘2인자의 처신은 이런 것이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