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꽃이 너무 아름답고 스위스에 온 기분이 들어요” 가평군 조종면 명지산로에 자리 잡고 있는 꽃무지 펜션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감탄을 하며 한 말이다. 관광객들은 인터넷 사이트 후기는 물론 청정지역 가평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며 입을 모았다. 이를 본 김복순 꽃무지 펜션 대표는 “숙박업소를 운영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어려운 시국이지만 손님들이 힐링하는 모습에 굉장히 뿌듯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서울에서 지내다가 1994년부터 가평의 터를 잡고 펜션 사업을 하면서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현재 꽃무지 펜션 부지는 야산이었는데 시립대 토목과를 전공한 김 대표의 남편이 터를 잡고 나무도 식재하면서 4계절 내내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나무를 심은 지 20년이 넘었기 때문에 소나무와 꽃들은 이들 부부와 함께 긴 세월을 지내왔다. 김 대표는 “봄에는 철쭉꽃으로 만발하고 꽃동산을 이룬다. 가을에는 단풍이 형형색색 옷을 입고 너무 아름다운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고 설명했다. 꽃무지 펜션은 아람, 꽃가람, 꽃내음, 화이트 등 9개의 객실이 있고 가족단위는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지난 1일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혁신기획팀 홍보마케팅TF 정일환 차장을 만나 진솔한 인터뷰를 나눴다. 정일환 차장은 가평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만큼 가평군을 위하는 마음이 남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정일환 차장에게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인터뷰를 들어보자 ■ 먼저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혁신기획팀 홍보마케팅TF 정일환 차장입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이웃사랑 및 방역활동을 진행하셨는데 향후 계획과 군민들의 반응은 어떠셨는지? 현재 가평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공헌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하여 행복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가평군(가평군상가번영회와 잣고을상인회)와 협의를 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 남아 도움을 드리고자 방역봉사를 매월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직접 저도 가고 있습니다. 또한 방역봉사를 하면서 가평읍 상인분들이 따뜻하게 인사를 받아주시고 감사의 뜻도 공단에 전하셨습니다. 어떠한 상인은 더운날 고생하신다고 음료수도 주시고 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도 전달하십니다. 따뜻한 격려로 봉사참여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 소비자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영국의 선교자이자 탐험가였던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봉사 활동을 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리빙스턴은 절친한 친구들로부터 아프리카에서 고생하는 자신을 도와 줄 사람 몇 명을 보내겠다는 편지를 받았다. 편지 말미에는 “...음, 그러니까 그 곳까지 가는 길을 알려주게”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리빙스턴은 이런 답장을 보낸다. “이 곳까지 오는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사양하겠네. 나는 길이 없어도 오겠다는 사람을 원하네” 길이 없어도 가겠다는 사람, 그 만큼 패기 있고 진취적인 사람을 원한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여기 이 곳 수원에 리빙스턴이 그렇게도 바랐던 사람이 있다. 길이 없어도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사람,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협동조합 수원시지부 지부장 김남윤이 바로 주인공이다. 중고자동차매매업계 세수 기여도 삼성 다음으로 높아 25년 넘게 중고자동차매매업계에 종사한 그는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지부장으로 2019년 취임하면서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시스템과 제도를 바꿔놓았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의 자동차 매매업계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 4만여명의 종사자가 있는데 그 중 수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도민의 삶에 이로운 정치, 겸손한 자세로 임하며 시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 처음 약속드렸던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해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정치인, 박태희 경기도의원(더민주 양주1)을 앞선 20일 경기도의회에서 만나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정치 활동 계기 및 동기 등. 현재 국회예결위원장을 지내고 계신 정성호 국회의원 비서로 2006년에 정치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때 수행비서부터 시작해 비서관과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활동을 하게 됐다. 당시만 해도 양주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었는데 그렇다 보니 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는 사람 구하기가 힘들었다. 그런 동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을 수행하며 10여 년 지역을 함께 다니면서 지역정치 풍토를 바꾸고자 노력했다.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등 선거란 선거는 수없이 치르면서 갈고 닦았다. 그러던 중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께서 이제 현장에서 직접 정치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해 주셨고 솔직히 처음에는 걱정했다. 물론 당시는 민주당으로 나오면 다 된다는 분위기였는데 그럼에도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다. 왜냐면 그때는 정치를 직접 해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수원 북중학교 27회 졸업생이다. 현재는 제9대 사무총장으로 4만 5천여 동문들과 함께 한다. 30년 7개월의 공직생활, 올해 말 정년퇴임을 맞는다. 그동안 조직폭력배 검거, 마약반 등에서 활동하며 청렴하고 강직하다는 평을 듣는다. 금품거절자, 포돌이 양심방 신고자, 내부공익 신고자, 기타 부패척결관련 공로가 있는 자에게 상사나 동료, 민원인 추천 혹은 청문감사실 실사 발굴을 통해 선정된다는 청렴그린카드를 수상한 것이 그 방증. 앞선 8일과 20일 이근춘 경감을 만나 그간의 공직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착한 일을 많이 했나?” 지난해 마지막 날 경감승진을 하면서 이근춘 경감이 한 말이다. 이날 이근춘 경감이 몸담은 남부경찰서에서 명예퇴직식과 승진발표가 있었는데 이근춘 경감이 30여 년간 묵묵히 지켜온 곳에서 올해 은퇴를 앞두고 경감승진을 했다. 이근춘 경감은 ‘소나무회’ 회장으로서 수원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공직자로서 청렴 결백하게 살아온 것이 지금까지 승진이 늦어도 성실히 공직생활을 이을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이근춘 경감은 “‘소나무회’와 동문회를 통해 수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