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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프렌즈 나잇 팝업’ 내 ‘멜론 청음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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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프렌즈 나잇 팝업’ 내 ‘멜론 청음존’ 성료

신은성 기자
입력
2025.06.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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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일릿(ILLIT)의 미니 3집 발매기념 팝업 스토어 독점 청음존 운영 /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 플랫폼 멜론이 인기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미니 3집 발매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에서 독점 청음존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멜론은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MOTH(모스)에서 진행된 아일릿의 '프렌즈 나잇 팝업(Friend's Night POP-UP)' 행사에 참여해 앨범 선공개 청음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아일릿의 새 앨범 'bomb'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멜론이 운영한 청음존에서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포함한 신보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식 발매 전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실시간 뮤직 채팅 서비스인 '멜론 뮤직웨이브(Music Wave)'를 통해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아일릿 멤버들이 직접 앨범을 소개하는 독점 보이스 트랙과 한줄평, 셀카 이미지 등 다양한 팬서비스 콘텐츠가 제공돼 팬덤 '글릿(GLLIT)'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멜론은 현장에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아일릿과 팬맺기를 완료한 멜론 무료회원 방문객에게는 멜론이용권이, 유료회원에게는 아일릿의 미공개 한정판 엽서가 제공돼 팬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팝업 스토어 내에는 마법소녀 콘셉트의 포토존과 'bomb'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파우치를 제작하는 DIY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멜론 측은 또한 18일 오후 1시 35분부터 멜론 뮤직웨이브에서 아일릿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실시간 채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팅에서는 팬들이 아티스트와 직접 새 앨범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멜론은 지난 4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문 뮤직 서울 팝업'에서도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을 기념한 청음 체험존과 포토월을 운영해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아일릿의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를 팬들이 미리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다양한 접점을 만들며 아티스트와 팬의 연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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