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촉구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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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국정조사와 조속한 특검 설치를 촉구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며, 단순한 실수나 몇몇 사람의 책임으로 치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투표권 침해를 받은 유권자의 수를 헤아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도 투표가 계속되는 등 자유선거의 원칙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가 쇼핑백에 담겨 이송되고, 개표 과정에서 참관인 없이 투표함을 강제로 옮기거나 개표를 진행하며 선거 종료를 선언하는 등 일련의 과정이 부실하고 불법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선관위가 50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자백하고 67곳에 추가 투표용지를 보낸 사실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유사한 문제가 얼마나 더 발생했는지 알 수 없고 선관위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노태악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물러나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수사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선관위 개혁과 선거법 개정 논의를 하루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관위 스스로 개혁을 맡길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여야는 물론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민 선관위 개혁기구 구성을 제안하며, 선거법 개정 논의 또한 즉각적으로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국민적 분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며, 침묵할 경우 국민의 분노가 정권에 종말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잠실 개표소 시위대에 대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이라며, 이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청년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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