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도자, 버스정류장 청소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 앞장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독특한 봉사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건강협의체 건강지도자들이 지역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에 나서며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돕고 있다.
이들이 참여하는 '맑음버스정류장' 사업은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2021년부터 추진해온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역 거점 정류장과 봉사단체를 1대1로 매칭해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도모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
덕산읍 건강지도자들은 지난해부터 지정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 활동과 수시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불법부착물 제거, 정류장 내·외부 쓰레기 수거, 대청소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의 주축인 건강지도자는 단순한 봉사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역할을 맡은 마을 대표들이다. 이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주민과 보건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산읍 건강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밀착형 보건·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건강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강 증진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 같은 통합적 접근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