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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씨네타운’, SBS 파워FM 30주년 맞아 한국 영화음악의 거장 9인 조명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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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씨네타운’ / 사진제공=SBS 파워FM

SBS 파워FM(107.7MHz)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음악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음악가 9인을 차례로 소개하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SBS 파워FM의 개국 30주년과 한국 영화음악의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 개봉(1996년) 시기가 맞물려 그 의미를 더한다.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2049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SBS 파워FM은 이번 기획을 통해 영화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최다은 ‘박하선의 씨네타운’ PD는 이번 특집의 기획 의도에 대해 “삽입곡이나 주제곡에 비해 덜 조명되지만 관객의 감정을 이끄는 ‘오리지널 스코어’야말로 영화음악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스코어는 영화를 위해 특별히 작곡된 연주음악을 의미한다.

 

특집의 첫 주자인 이동준 작곡가는 4월 5일 방송에 출연한다. 이동준 작곡가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를 통해 한국 영화계에 ‘오리지널 스코어’라는 용어를 정착시키고 영화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방송에서는 1990년대 중반 한국 영화계의 상황과 영화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가들이 기울였던 노력을 담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주 일요일마다 선정된 영화 음악가들의 히트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SBS 파워FM 107.7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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