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서 9월부터 전통무예 예술놀이 진행

수원문화재단이 9월부터 정조테마공연장 연습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예 예술교육 프로그램 ‘정조무예마을의 어린이 용사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보물 「무예제보」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전통 무예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예술 놀이 교육이다. 단순한 역사 학습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익히고 표현하도록 설계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무예제보」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무예 도구와 동작을 직접 만들어 본다. 특히 부채에 자신만의 무예 동작을 그려 넣은 뒤 이를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적 표현력과 신체 감각을 기르게 된다.
교육은 수원문화재단 2기 유아동 예술교육가로 활동 중인 이현지 강사가 맡는다. 이 강사는 놀이와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가 신청할 수 있고, 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다. 회당 참여 인원은 10명에서 20명이며, 수강료는 1인당 4,000원이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놀(NOL)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활용한 창작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표현력과 신체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과 10월에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예술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조테마공연장은 2023년 9월 개관한 한옥 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원의 대표 공연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장에는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어 관람객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