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7월 개관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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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75% 선택으로 명칭 확정, 289억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조성
▲ 7월 개관하는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조감도
▲ 7월 개관하는 성남시 판교대장도서관 조감도

성남시가 분당 판교 대장지구에 건립 중인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판교대장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이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명칭이 결정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판교대장지구 인근 5개 동 주민 771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명칭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에 해당하는 577명이 '판교대장도서관'을 선택했다고 시는 밝혔다.

 

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 착공돼 총 2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중 국비와 도비 56억원이 포함됐다. 도서관은 대장동 187-4번지 일원 대장초등학교 인근 시유지 1863㎡에 연면적 5151㎡,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시는 이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문화·학습 기능이 통합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 가족 열람실,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등 전통적인 도서관 기능 외에 생활문화센터도 함께 설치된다.

 

도서관은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며, 준공 검사를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원활한 개관 준비를 위해 올해 1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조직 운영 계획 수립, 장서 확충, 프로그램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 대장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도서관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대장도서관은 책과 함께 사람을 만나는 곳이자 독서·문화·학습을 일상에서 누리는 공공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교대장도서관이 개관하면 성남시 내 공공도서관은 총 22곳으로 확대된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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