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K리그 최초 'Football Manager' 공식 파트너 선정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세계적인 축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Football Manager'의 공식 파트너십 클럽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리그 구단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수원삼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 각국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Football Manager는 전 세계에 수백만 명의 열성 팬을 보유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직접 팀의 감독이 되어 전술 수립과 훈련 설정은 물론 선수 영입과 연봉 협상까지 담당하며 팀을 성공으로 이끈다.
구단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실제 축구와 게임 속 축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경기장 내 LED 광고판 활용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팬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삼성 선수단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구단과 게임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축구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장석문 본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ports Interactive는 항상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Football Manager 유저층 확대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삼성과 Football Manager는 14일 수원 빅버드 홈경기에서 공식 사이닝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양측은 올 시즌 동안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