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수원 탑동이노베이션밸리, 27만㎡ 첨단복합단지 착공
수원특례시 서수원 지역에 첨단산업 중심의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수원도시공사는 19일 권선구 탑동 일원에서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부지 현장에서 열렸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설명과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은 권선구 탑동 540-537번지 일원 27만㎡(약 8만 평) 규모의 부지에 연구개발(R&D) 및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시작된 부지조성공사는 사업부지 내 도로와 상·하수도, 공원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작업이다.
사업은 2023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고시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지난해에는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공급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했으며, 7월에는 첨단업무용지 10만㎡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복합업무용지 6만4천여㎡에 대한 공모는 올해 안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탑동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지역 발전의 첫 시작이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자유구역의 초석을 마련하는 이번 사업이 수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역점 개발사업인 탑동이노베이션밸리가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수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사 기간 중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발사업은 수원시의 서부권역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완공 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