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포 꺾고 시즌 첫 승. . .배성재 감독 체제 첫 승리 신고하며 반등 발판 마련

경남FC가 김포FC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남은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포를 1-0으로 꺾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상대인 김포FC는 올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내 다크호스로 주목받던 팀이다. 경남으로서는 앞선 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전력이 탄탄한 김포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기본기 강조와 실책 방지를 주문했다. 배 감독은 “세 경기를 치르며 보이지 않는 작은 실수가 있었다”며 “실수를 줄이고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경남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려 노력했다. 승부는 후반 17분에 갈렸다. 교체 투입된 김현오가 상대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이후 김포의 거센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경남은 홈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하며 향후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후 승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배 감독은 “세 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만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홈경기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던 점이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배 감독은 선수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오늘 승리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결과”라며 “쉽지 않은 흐름 속에서도 선수들이 팀을 위해 헌신했고,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경남FC는 오는 28일 안산그리너스FC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리그 2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