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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미국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합류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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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의 상징적인 인물인 김연경(38)이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LOVB) 신생팀인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했다.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김연경의 구단 경영 참여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동 구단주 합류는 김연경이 선수로서 쌓아온 국제적 위상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김연경은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며 세계적인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공동 구단주 명단에는 김연경 외에도 스포츠계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출신인 렉시 헐 등이 공동 구단주로서 구단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서 여자 배구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샌프란시스코 팀과 한국의 배구 커뮤니티가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번 합류를 통해 김연경은 단순한 선수 경력을 넘어 구단 경영진으로서 미국 시장 내 배구 저변 확대와 국제적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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