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웹툰, 창작 생태계 투자로 4조1500억 수익 달성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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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지난 5년간 창작자에게 배분한 수익이 총 4조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네이버웹툰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창작자가 부를 창출하는 금융 생태계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창작 생태계 투자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 프레지던트는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플라이휠’ 전략을 설명했다. 이 전략은 창작자가 양질의 작품을 내놓으면 이용자가 몰리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이 다시 창작자의 성장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의미한다. 그는 건강한 창작 생태계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웹툰은 공모전과 스튜디오 협업을 통해 신규 작품을 발굴하고, 웹툰 시장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현지 창작자를 발굴하고 마케팅과 프로덕트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툰레이더’를 투입하여 복제 작품 수를 약 80%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국과 글로벌 연재 시차를 없애자 불법 사이트로 유출되던 독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고, 일부 작품의 결제액은 200% 이상 증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웹툰은 올해 작품 발굴과 창작자 지원에 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작가도 세계 독자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비디오 포맷 확장으로 웹툰 소비 방식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의 재방문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캐릭터와 소셜 기능 고도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 프레지던트는 과감한 실험과 빠른 실행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동시에, 창작자 지원, 작품 발굴, 기술 고도화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본질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장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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