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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립진안도서관 국비 공모사업 선정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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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 7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본격 운영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진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약 1,200개 생활문화시설이 참여했으며, 진안도서관은 실행 역량과 프로그램 기획력, 예산 편성의 적절성 등을 인정받아 두 사업 모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대학 교수진 및 문학 전문가의 강연과 참가자 간의 토론 등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안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내 삶의 동화(길 위의 인문학)’와 ‘한강, 다시 깊이 읽기(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 삶의 동화’는 동화책을 매개로 인간의 감정을 마주하고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한강, 다시 깊이 읽기’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문학이 지닌 시대적·세대적 의미를 고찰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인문학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공도서관이 시민 대학으로서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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