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지선]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경기남부 광역 협력 공약 발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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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지역 민주당 시장 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 / 사진=이재준 후보 선거캠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9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및 경기남부 지역 민주당 시장 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공동 발표는 개별 도시의 현안을 넘어 경기남부 권역 전체의 산업 경쟁력과 교통 문제를 공동의 과제로 설정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동 공약에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안성, 평택, 오산, 이천 등 경기남부 주요 도시의 후보들이 참여했다. 

 

이재준 후보는 이번 발표를 두고 “수원의 미래 산업과 시민의 일상을 함께 바꾸는 광역 협력 선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수원은 경기남부의 산업 및 교통 중심축”이라며 “반도체는 미래 일자리로, 철도는 시민의 시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후보는 수원이 연구개발 역량과 인재, 기업, 교통망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인·화성·평택·이천 등 생산 거점과 성남의 기술·기업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때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력, 용수, 물류 등 산업 인프라 확보와 더불어 주민 참여 및 지역 상생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역철도망 확충과 관련해 이 후보는 “가장 큰 문제는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미 경제성과 시민들의 요구가 확인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늦어진 만큼 시민의 피로도 길어진다”며 광역철도가 수원 시민의 출퇴근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남부 생활권을 통합하는 핵심 사업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수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인접 도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수원의 문제는 수원 안에서만 풀 수 없다”며 “산업은 연결될 때 커지고, 교통은 이어질 때 시민의 삶을 바꾼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및 경기남부 도시들과 ‘원팀’으로 움직여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필요한 국가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시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이재준 후보는 민선 8기 수원특례시정을 이끌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기조로 내세우며,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과 문화관광 산업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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