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브레인 데드와 협업 컬렉션 공개

뉴욕 기반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로스앤젤레스의 문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 손잡고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도쿄의 스트리트 스타일과 기념품 문화, 그리고 가상의 놀이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해석했다.
코치는 뉴욕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서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몰입형 런웨이 쇼를 개최하며 이번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런웨이에서는 70년대 실루엣에 90년대 감성을 입힌 플리츠 스커트, 셔츠 드레스, 스케이터 쇼츠, 스웨이드 아우터 등 빈티지 스포츠웨어 스타일의 의상들이 대거 등장했다.
코치의 상징적인 태비백은 크로셰 참과 마스코트 패치, 퍼프 디테일을 통해 새롭게 변모했다. 또한, 카치(Kachi), 저크스(Xerx), 질리(Zilly) 등 컬렉션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오버사이즈 그래픽이 제품 전반에 적용되어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디투웨어 라인은 자연스러운 레이어드와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기념 오브제로서의 성격을 강화했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개성에 있다”며 “사람들이 아이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즈하고 수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애착을 갖게 되는 방식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컬렉션을 관통하는 낙천주의와 자기표현의 에너지를 강조했다.
브레인 데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일 응은 “코치가 보여준 개성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브레인 데드는 패션보다 문화를 우선시하며 스타일을 통한 자기표현을 지향해 왔다”며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방향성과 아이덴티티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는 5월 29일부터 코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