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시 영유아과학체험센터 이용객 급증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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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영유아과학체험센터 / 사진=광명시
▲ 광명시 영유아과학체험센터 / 사진=광명시

광명시 영유아과학체험센터가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과학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센터를 찾은 이용객은 총 9,9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89명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이용객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1월 18.1%, 2월 25.4%, 3월 24.0%, 4월 16.6%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온라인 예약자 6,954명 중 17.4%인 1,212명이 재방문자로 확인되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실질적인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또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4월 프로그램 참여자는 572명으로, 전년 동기 213명 대비 약 2.7배 증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보호자의 90.1%가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어린이 응답자의 93.9%가 체험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학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피자를 만들며 환경과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가 후에도 자녀가 분리배출에 관심을 보이는 등 교육적 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비누로봇 코딩교실을 체험한 한 어린이는 “직접 조작한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했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유아과학체험센터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습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과학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1월 개관한 센터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4만 2,939명을 기록했다. 시설 내에는 영유아 놀이실과 자원순환, 모빌리티, 미래광명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드론, 인공지능 기차 여행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7세 이하 아동 2,000원, 8세 이상 성인은 4,000원이며, 광명시민은 증명서 지참 시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현장 및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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