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시민 소통 행보 본격화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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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위원회 출범 이후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와 지역 현안 점검 나서
▲ 1.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가평·구리·남양주지역 기후정의 행진 환경콘서트’ / 사진=남양주시
▲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가평·구리·남양주지역 기후정의 행진 환경콘서트’ /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시민주권위원회가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출범 직후 첫 주말부터 지역 현장을 순회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행보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최 당선인은 지난 12일 봉선사 산문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13일에는 남양주 걷기대회와 남양주배드민턴협회장기 클럽대회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최 당선인은 시민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는 한편,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시정에 관한 다양한 제언을 청취했다.

 

최 당선인은 “많은 시민께서 새로운 남양주를 위해 애써달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수록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에는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기후정의 대행진’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최 당선인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금곡고등학교 학생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성세대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하자, 최 당선인은 이에 깊이 공감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왕숙천 일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및 보호종 조류의 서식 환경 보호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 당선인은 왕숙천의 생태적 가치를 언급하며 “왕숙천은 다양한 생명이 살아가는 소중한 생태 공간인 만큼 세심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퇴계원 인근 준설 공사 구역의 경우 흰목물떼새의 부화 시기와 맞물려 있는 만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당선인은 장마철을 대비한 방재 조치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환경 보존과 장마 대비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지 않도록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균형 있는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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