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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첫 의정활동으로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정담회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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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은 지난 23일 첫 의정활동으로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수원·파주·이천·안성·포천) 지부장들과 정담회를 열고 노사 현안과 공공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이 함께해 의료원 종사자의 근무환경, 노사 합의사항 이행 과정의 제도적 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조 측은 2022년과 2025년 노사가 체결한 합의사항이 경기도의 승인 절차 등으로 장기간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통상임금 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아 관련 현안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수당은 노사 합의뿐만 아니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에도 합의했음에도 경기도가 승인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노사 합의사항 이행을 지속해서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출자·출연기관인 경기도의료원의 보수체계 등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협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 관리기준 및 예산 편성 지침 등을 위반할 가능성을 고려해 해당 사안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의원은 "노조 측의 요구와 경기도의 입장에 차이가 있는 만큼, 노사 합의사항의 이행 가능성, 총인건비 관리기준 및 예산편성 지침과의 정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건희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의 첫 의정활동을 공공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정담회가 경기도의료원 당면 현안과 현장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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