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26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Ⅵ 하반기 공연

수원문화재단,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미술과 클래식 음악을 융합한 공연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Ⅵ의 하반기 공연을 선보인다.
‘살롱 드 아트리움’은 지난 6년간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연이다.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긴 화가들의 예술 작품과 삶을 영상 및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이에 걸맞은 클래식 명곡을 함께 감상하는 고품격 콘서트다. 특히 하반기 공연 중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툴루즈 로트렉’과 ‘김홍도’ 공연은 대공연장 로비에 레플리카 전시를 선보여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 툴루즈 로트렉 - 그래픽아트 예술가, 몽마르트의 밤을 그리다
첫 번째 공연은 내달 22일 오후 5시, 19세기 말 파리의 낭만과 소외된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인간주의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감상하며, 에릭 사티, 쇼팽, 모리스 라벨의 프랑스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에 걸맞게 뮤지컬 배우 김소향, 노윤과 전예화 무용단 등 이제까지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바실리 칸딘스키 - 선율처럼 흐르는 점, 선, 면
두 번째 공연은 9월 10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9월 공연은 음악을 시각적 추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평소 공감각적 경험을 중요시했던 칸딘스키는 음악에서 얻은 영감과 내면의 감정을 점‧선‧면과 색채만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프스키의 ‘사계’,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 러시아의 서정적인 선율을 함께 선보이며 공감각적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단원, 조선을 그리다 – 김홍도
세 번째 공연은 10월 24일 5시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6 ‘살롱 드 아트리움’의 피날레이자 ‘수원화성문화제’가 개최되는 10월에 맞춰 ‘화성원행도’, ‘서당’ 등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창작하여 관객을 찾는다.
조선 최고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는 정조의 명을 받아 화성 16경을 그리는 등 수원화성을 화폭에 담아냈고 특히, 조선 민초들의 삶을 생동감 넘치는 붓으로 표현하며 수많은 명작으로 남겼다. 이번 공연에는 김홍도의 작품과 함께 바리톤 김주택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들려주는 한국 전통 민요 ‘새타령’, 가야금 병창과 하모니카로 연주하는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랩소디’ 등을 선보이며 깊어 가는 가을밤 조선의 정취를 청중에게 고스란히 전할 계획이다.
‘살롱 드 아트리움’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과 놀(NOL) 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소공연장 전석 2만원, 대공연장 R석 4만원, S석 2만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 ‘살롱 드 아트리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하반기 공연을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미술과 음악 두 장르가 서로에게 미친 예술적 영감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