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특례시, 동탄여울공원 '피크닉존' 운영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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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편의 제고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 그늘막 허용
▲  동탄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 ‘피크닉존’ 운영 관련 위치도 / 이미지=화성특례시
▲ 동탄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 ‘피크닉존’ 운영 관련 위치도 / 이미지=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동탄여울공원 내 국제작가정원 워터리본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피크닉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공원 내 개인 그늘막 설치 제한으로 인해 제기되어 온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동탄여울공원 워터리본은 미국의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설계한 국제작가정원 내 위치한 물놀이 시설로,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여름철 휴식 공간이다. 

 

시는 그동안 설계 의도를 보존하기 위해 최소한의 시설물만을 관리해 왔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이번 피크닉존 도입을 결정했다.

 

피크닉존은 워터리본 인근 약 900㎡ 규모로 조성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객은 가로·세로 각 2m 이하의 소형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으며, 해당 구역에는 약 100개의 그늘막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통행로 확보와 시설물 보호를 위해 질서 유지 인력 2명을 상시 배치하고, 허용구역 외 그늘막 설치는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물놀이 시설 운영 체계 또한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변경된다. 기존 '40분 운영·20분 휴식' 방식에서 '45분 운영·15분 휴식'으로 조정되었으며, 매주 목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5·6·9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7·8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이번 운영 기준을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지하고, 운영 기간 동안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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